목차
1. 폐암이란?
2. 폐암 초기증상
3. 폐암 원인
4. 폐암 4기
안녕하세요. 갈수록 사람들의 흡연율이 상승하는 요즘입니다. 담배는 기호식품이라고는 하지만 백해무익!
흡연자가 많아질수록 폐암에 대한 관심도 많아질 것 같은데요.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 그리고 4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폐암
폐암이란 말 그대로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폐암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폐조직 자체에서 암세포가 생겨난 원발성 폐암, 다른 기관에서 암세포가 생겨나 폐로 옮겨 증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됩니다. 전체 암 중 갑상선암 다음으로 높은 발생 현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19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암 발생 순위 1위가 폐암이라고 통계 발표된 바 있습니다. 또한 폐암은 암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라고 합니다.
대다수 무증상으로 건강검진이나 다른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 초기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상태에 따라 달리며 수술적 절제나 항암 방사선 병합 치료가 있습니다. 수술이 가능한 폐기능 상태라면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수술만으로 완치 가능성이 있습니다. 폐기능이 좋지 않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라면 방사선 치료를 시도하며 대다수의 경우 수술과 같은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폐암 초기의 경우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률 또한 적게 발생합니다.
2. 폐암 초기증상
폐암 초기증상은 무증상이 많아 자가 진단이 어렵습니다. 이후 초기를 넘어 어느 정도 폐암이 진행되면 감기와 비슷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진단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별생각 없이 건강검진을 했는데 암이 발견되어 초기에 치료를 할 수 있없다는 사연은 주변에서도 적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건강검진이나 기타 검사를 받은 지 오래되셨다면 한 번쯤은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폐암 증상으로는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 발열, 식욕부진, 뇌기능장애, 구토, 뼈의 통증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어느 정도 폐암의 진행이 된 상태라고 볼 수 있으니 증상이 없어도 건강검진은 꾸준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3. 폐암 원인
주된 폐암 원인은 흡연입니다. 전체 원인 중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의 위험이 크게 80배 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간접흡연에 더 취약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병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아이 또한 성인에 비해 간접흡연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연 시에는 약 90%의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금연을 권고드립니다.
폐암 원인 두 번째는 석면에 노출된 경우입니다. 석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길게는 30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보통 석면 노출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석면 이외에도 비소, 베릴륨, 니켈 등의 중금속에 노출된 경우도 폐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면과 마찬가지로 주로 알루미늄 생산, 주물업, 도장공과 같은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우리가 흔히 들어보았던 우라늄, 라돈이 방사성 물질에 속합니다.
유전적 요인 또한 폐암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크게 선천적인 유전자 이상과 후천적인 유전자 이상으로 구분됩니다. 이때 선천적인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3배 정도 높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4. 폐암 4기
암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는 것은 익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암이 진행된 정도, 단계를 병기라고 하는데 폐암 1기에서 폐암 4기까지 구분되어 있습니다.
1~4기로 나뉘는 것뿐만 아니라 각 병기에서도 세분화되어 구분되고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폐암 1기는 종양 크기가 1~4cm 이하면서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폐암 2기는 종양 크기가 4~7cm 이하면서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폐암 3기는 종양 크기가 5~7cm 이하면서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없는 경우
폐암 4기는 반대편 폐에 또 다른 암이 있는 경우, 흉막이나 심낭 결절이 있는 경우,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폐암 4기의 경우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폐암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진단이 어려워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 4기 5년 생존율은 일반적으로 10% 미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같은 4기라고 하더라도 치료에 얼마나 적극적인지에 따라 생존율은 상이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소견입니다.
오늘은 폐암 초기증상 4기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도 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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